문준용, 티노게임즈 신작 '마제스티아' 그래픽 담당

티노게임즈의 신작 '마제스티아' . 사진=컴투스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35)씨가 국내 게임사에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게임의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준용씨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티노게임즈에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마제스티아' 개발에 참여 중이다.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 캐릭터를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하는 게임으로 알려졌다.

티노게임즈는 지난 2015년 4월 설립된 직원 수 10명 안팎의 게임 개발사로 알려졌다. 준용씨는 건국대 학부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티노게임즈 설립 당시부터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노게임즈는 국내 게임사 컴투스를 통해 마제스티아를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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