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조사 결과

사진=와이즈앱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지난 4월 한 달 간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을 총 56억분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4월 국내 안드로이드 소셜 앱 이용 시간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소셜 앱은 페이스북이었다. 와이즈앱은 4월 한 달 간 전국 2만3663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사용자들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페이스북을 총 56억 분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밴드(20억분), 네이버 카페(13억분), 인스타그램(10억분), 카카오스토리(9억분) 등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페이스북 사용 시간이 훨씬 길었다. 이 기간 20대 사용자들의 페이스북 사용시간은 총 23억분에 달했다. 밴드의 경우 40대 이상에서 가장 오래 사용했다.

한편, 페이스북의 총 사용시간은 올 1월 66억분에서 2월 59억분, 3월 58억분에 이어 4월에는 56억분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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