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앱 조사 결과

사진=와이즈앱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지난 달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한 문화생활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의 1~3위는 영화관 앱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3월 한 달 간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2만4956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영화·공연·전시·놀이동산 관련 앱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앱은 영화 예매 및 상영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CGV' 앱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CGV 앱은 지난 한 달 동안 총 227만명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롯데시네마 모바일앱'이 사용자 114만명으로 2위, '메가박스'가자가 84만명으로 3위에 각각 올랐다.

4위와 5위는 전시, 콘서트 등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앱인 '인터파크 티켓'(38만명), '캔고루'(15만명)였다. 6위와 7위에는 놀이동산 관련 서비스인 '에버랜드 가이드'(12만명)와 '롯데월드 어드벤처'(10만명)이 이름을 올렸다. '티켓링크'(9만명), '티켓링크 농구·배구'(7만명), '티켓베이'(4만명) 등 서비스도 10위권 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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