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넥슨은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모험단' 및 '용병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모험단 시스템을 개편해 최고 레벨 도달 이후 추가 경험치에 따라 쌓이던 계정 통합 '명예 레벨'을 제외하고 캐릭터별 ‘숙련 시스템’을 추가했다.

숙련 등급은 '도전자', '숙련자', '선구자', '고수', '전설', '영웅' 등 총 여섯 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며 90레벨 캐릭터가 사냥해 얻는 경험치로 높일 수 있다.

또한 모험단 특성에 따라 '안톤 레이드', '조안 페레로의 항해일지' 등 일부 던전의 입장 횟수를 추가 제공하며 능력치 상승 외에 아이템 획득 기회를 늘려주는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모험단의 정보와 특성, 숙련도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험단 히스토리'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용병 시스템'의 개편으로 게임 내 '용병' 출정 중에도 사냥 및 우편 발송이 가능해진다. 또한 모험단 레벨에 따라 기존 ‘파워스테이션’, ‘메트로센터’ 지역 외에 '안톤', '쿠룬산' 등의 새로운 지역에도 용병을 출전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응축된 안토니움', '몬스터 카드' 등 지역별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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