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 21대9 화면비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약 67%(판매량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2013년 1분기부터 16분기 동안 1위를 차지했다.
21대9 모니터 시장은 작년 판매량 기준으로 규모가 약 60%늘며 판매량 90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21대9 모니터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21대9 모니터 시장의 대형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21대9 모니터의 45%는 34인치 이상으로,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20%도 되지 않았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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