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부터 15일까지 서비스 가입·변경·해지 등 업무 일시 중단

사진=SK텔레콤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SK텔레콤은 다음 달 전산 시스템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 12시까지 새 전산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해당 기간 내 고객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접점의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간 동안 기존에 가입해 이용해온 이동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멤버십 할인 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품질 등 일부 제한적인 상담과 분실정지 및 해제 요청은 가능하다.

다만 SK텔레콤 상품, 서비스의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변경·해지, 요금납부·AS 등 업무는 일시 중단된다. SK텔레콤 대리점, 지점, 고객센터, 미납센터, 온라인사이트, AS센터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가 제한된다.

SK텔레콤은 개편 한 달 전인 10일부터 고객에게 홈페이지, MMS, 청구서, 유통망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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