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인도의 경제지 이코노믹 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현지 시장조사기관 'TRA 리서치'가 인도 16개 도시에서 2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1위는 삼성전자였다.

뒤이어 소니, LG가 2·3위에 각각 올랐다. 4위는 애플이었으며 5위는 인도의 타타그룹이 차지했다. TRA 리서치는 매년 브랜드 신뢰도를 조사해 발표해왔다.

한편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랜드 아프리카(Brand Africa)'가 최근 아프리카 19개국 온라인 설문을 통해 발표한 '아프리카에서 가장 존경받는 브랜드' 순위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뒤이어 나이키, 아디다스, 코카콜라, 애플 등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브랜드 아프리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비영리 단체로, 2011년부터 아프리카 소비자들이 존경하는 브랜드 순위를 매년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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