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정책과제 100선'을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NIA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 과학·기술 △ 교육·문화 △ 규제개혁·법제도정비 △ 보건·복지 △ 재난·안전·치안 △ 정치·정부혁신 △ 산업·경제·통상·농림·금융 △ 에너지·환경·국토·교통 △ 국방·외교·안보·통일 등 9대 분야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NIA는 'ICT로 함께 여는 희망한국'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ABC 전략 및 9개 분야의 정책과제 100선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3대 ABC 전략은 △ 혁신을 통한 선도(Advance with Innovation) △ 공정·소통 사회 구현(ICT for Bright Korea) △ 모든 분야에 ICT 융합(Convergence through ICT)이다.

정책과제 100선은 2022년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2022 TOP 22 과제'와 78개의 주요과제로 구성됐다.

NIA는 지난 1년간 연구된 지능정보사회 변화 모습을 기반으로 각계 전문가 50여명을 인터뷰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도출한 과제를 망라해 4차 산업혁명 관련 9대 분야의 이슈에 대한 전망 및 정책현황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지능정보사회의 정책과제 100선 발굴이 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사회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국가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으로 활용돼 국가사회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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