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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서비스 분야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들의 만족과 신뢰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SK텔레콤은 NCSI 조사가 처음 시행된 1998년부터 올해까지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은 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모여 현장에서 전달된 고객의 의견을 주제로 토론하는 고객중심경영회의를 1997년부터 매달 시행해왔고, 2007년에는 고객중심경영 조직을 신설했다.

SK텔레콤 이인찬 서비스부문장은 "이번 결과는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고객중심경영 활동을 실천한 결과"라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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