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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유토이미지
[데일리한국 이선아 기자] 공황장애 환자가 지난 5년간 매년 16%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직장 및 가정 생활의 스트레스가 많은 40~50대의 질환자 비중이 절반에 이르는 48%를 차지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죽을 것 같은 공포 등을 겪는 질환이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공황장애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 수는 지난 2010년 5만945명에서 지난 2015년 10만6140명으로 집계, 5년새 2배 가량 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만7326명으로 25.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22.6%), 30대(17.6%)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0대 이후 환자가 많아지는 이유로 직장, 건강, 결혼, 자녀교육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황장애 환자 중 30∼50대는 전체 65.9%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은 40대 310명, 50대 275명, 70대 269명 순이었고, 여성은 40대·60대가 각각 316명, 50대 314명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70대 이상이었다. 이 연련층 환자 수는 2010년 82명에서 2015년 276명으로 3.4배나 증가했다. 이는 노년층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소외가 공황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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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3/19 13:55:11 수정시간 : 2017/03/19 13: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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