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고객 가치, 미래지향성,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시상하고,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입상하는 학생들에게는 회사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외부로부터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11년부터 미래 준비 및 차별화된 가치 발굴을 목적으로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제안채널인 ‘아이디어 뱅크’를 상시 운영하는 등 조직 차원에서 창의와 혁신을 장려해 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경영혁신담당 김민 상무는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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