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과 데이코의 주요 임원들,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소그룹 형태로 나뉜 참석자들이 각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녁 식사를 하는 홈파티 형태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새로 공개한 '모더니스트 콜렉션'이 고급스럽게 마감한 그래파이트 색상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에 편의성을 중점에 둔 디자인, 삼성의 기술력이 결합된 조리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데이코의 '모더니스트 콜렉션'은 △ 트루 빌트인 냉장고와 냉동고 △ 스팀 기능이 있는 오븐과 쿡탑이 결합된 프로스타일 레인지 △ '버추얼 플레임(가상 불꽃)'이 적용된 인덕션 쿡탑 △ 스팀 기능의 더블 오븐 △ 식기세척기 △ 후드 등으로 구성됐다.
데이코의 트루 빌트인 냉장고와 냉동고에는 △ 푸시 오픈 도어 △ 칵테일 아이스 △ 정온 기술 △ 리모트뷰 카메라 △ 히든 컨트롤 등 기능이 탑재됐다.
데이코의 마케팅 담당 임원 데이비드 니콜스는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50년 전통과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이 결합되며 완전히 새로운 혁신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 윤부근 대표는 "삼성과 데이코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가치를 전달하는 데 있어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모더니스트 콜렉션은 양사의 경쟁력이 시너지를 낸 첫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코는 16일부터 19일까지 뉴욕 맨하튼 '피어92 앤드94(Pier 92&94)'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 디자인 쇼(Architectural Digest Design Show)'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