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10~16위

사진=데일리한국 자료사진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러시아 공공기관의 품질 조사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상위권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러시아 산업통상부 산하의 상품 품질 조사기구 '러시아품질시스템'(RSK)은 최근까지 현지에 공식 출시된 스마트폰 제품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 조사 결과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RSK는 최근까지 출시된 약 250개 스마트폰 모델을 총 20개 분야 270여 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RSK에 따르면 종합 점수로 매긴 순위에서 삼성 갤럭시 S7 엣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2~7위 또한 모두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이었다. 8위는 LG전자의 G4였으며 9위는 다시 삼성전자 갤럭시 S5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애플의 제품은 10~1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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