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사 액티비전과 모바일 게임 IP(지식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컴투스는 액티비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액티비전은 대표 게임 '스카이랜더스'를 비롯해 '콜 오브 듀티', '데스티니'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액티비전의 '스카이랜더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3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스카이랜더스'는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컴투스는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게임을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로 제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컴투스 측은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역량과 액티비전의 IP 파워를 결합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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