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카카오는 자사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의 공식 모델에 배우 박보검을 발탁하고 오는 14일부터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만화, 소설, 교양 등 2만5800여 개의 누적 콘텐츠를 보유했다.

카카오페이지의 TV CF는 '이야기로 천만을 움직이다'라는 컨셉이며 박보검이 일상 속에서 카카오페이지의 작품들을 만나는 모습을 담아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밤샌보검' 편에서는 박보검이 카카오페이지에 담긴 이야기에 빠져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밤을 새운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버전인 '야망보검' 편에서는 박보검이 카카오페이지 작품 속 캐릭터에 심취해 캐릭터를 연구하고 그 캐릭터가 된 자신을 상상하는 모습을 그렸다.

카카오페이지를 서비스하는 카카오 자회사 포도트리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콘텐츠로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카카오페이지와 배우 박보검의 이미지가 어울린다고 판단해 첫 공식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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