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LG유플러스는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클럽'의 누적 가입자가 15만 명을 넘었으며 가입 기간을 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H+클럽과 아이폰 클럽으로 가입하는 건수는 전체 아이폰 개통 건수의 과반에 달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고객이 아이폰7을 할부원금의 50%만 부담하고 12개월(아이폰클럽) 또는 18개월(H+클럽) 이후에 기기변경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2종을 출시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아이폰7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를 반영해 기존 1월 31일이었던 클럽 프로그램 종료 기한을 이번 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클럽은 18개월 간 할부원금의 50%만 납부하고 사용한 중고 단말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보장해주며 파손 시 수리비를 최대 25만 원 지원해 고객 부담금을 5만원 이하로 낮춰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대상은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로, '데이터 스페셜 A'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는 고객은 H+클럽 월이용료가 무료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