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이앤틱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지난 달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시돼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는 '포켓몬고(Pokemon GO)'가 국내에서 첫 공식 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앤틱과 포켓몬코리아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이용자들은 포켓몬을 잡거나 포켓몬이 부화·진화할 때 받을 수 있는 사탕의 양을 기존의 두 배로 받게 된다. 이벤트 기간은 9일 오전 4시부터 오는 16일 오전 4시까지다.

이벤트 기간에는 파트너 포켓몬이 사탕을 찾는 속도도 두 배 빨라지고 알을 부화시키면 삐, 푸푸린, 뽀뽀라 등 희귀 포켓몬을 획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아울러 럭키와 픽시 등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핑크 포켓몬들의 출현 확률도 높아진다.

또한 포켓몬을 불러낼 수 있는 ‘루어모듈’의 지속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6시간으로 12배 늘어나 주변에 있는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이번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다. 포켓몬고의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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