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이화의료원장(오른쪽 세 번째),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두 번째) 등 경영진과 최규복 투석혈관통로센터장(네 번째)를 비롯한 투석혈관통로센터 의료진이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화의료원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6일 혈액투석 환자들을 위한 투석혈관통로센터를 개소하고 센터장으로 최규복 신장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 경영진과 최규복 투석혈관통로센터장을 비롯한 강병철 부센터장(영상의학과), 정구용 외과 교수, 김관창 흉부외과 교수와 류동열, 김승정, 이신아 신장내과 교수 등 센터 의료진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는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응급전화를 통해 혈액투석 환자의 투석혈관통로에 협착이나 혈전이 발생할 경우 당일 시술 및 수술을 시행한다.

최규복 투석혈관통로센터장은 "새롭게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투석혈관통로센터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최고의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 번의 병원 방문으로 투석혈관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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