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신입사원 83명이 사회적 기업 탐방 프로그램 참여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 C&C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SK C&C사업(대표 안정옥)은 3일 신입사원 83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은 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는 SK그룹 사회공헌 활동 철학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 혹은 지역 주민의 삶 개선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SK그룹에서는 ‘2009년부터 사회적기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SK C&C사업 신입사원들은 성남시에 소재한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휠라인, ㈜나눔환경 등 40여 곳의 사회적 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황 및 사업 모델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ICT와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및 사회가치 창출 아이디어를 도출할 예정이다.

SK C&C 사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는 물론 신입사원들이 ICT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는 ICT 프로보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영 SK C&C사업 기업문화부문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심도 깊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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