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은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에는 기업이 개발한 데이터 솔루션을 현지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솔루션 현지화 지원 부문과 마케팅 활동을 통한 현지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데이터 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 부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9개 기업을 선발해 국제 로드쇼 등 각종 해외 행사 참여와 바이어 초청 행사인 ‘데이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개최해 중국과 동남아 등에 총 100여억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나타낸바 있다.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현지화 부문의 경우 기업당 7000만원 이내, 마케팅 부문의 경우 기업당 1500만원 이내의 정부지원을 받을수 있다.

데이터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지원은 2월 24일까지 데이터글로벌 사무국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데이터 솔루션을 수출하거나 데이터 기술, 컨설팅, 서비스 등의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려는 중소?중견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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