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게임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정통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영웅 온라인’의 서비스 12주년을 기념해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5년 1월 국내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영웅 온라인’은 정통 무협게임으로, 작년 9월 중국에서 재런칭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 선보인 맹월산 지역은 하얀 눈으로 뒤덮인 얼음 산으로 현경 5갑자 5성 이상, 신규 십이천마 9장의 특정 퀘스트를 완료해야 입장할 수 있다.

이 지역에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야수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흑월 백의 방어구 8종과 명혈비조 무기 12종 등 고레벨 신규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엠게임은 오는 2월 26일까지 12간지를 활용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특정 지역에서 출몰하는 12간지 동물을 사냥하고 획득한 ‘12간지 패’로 이벤트 몬스터를 소환해 사냥하면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12주년 주화’로는 꾸밈 의상, 능력치, 경험치, 환영수 등을 ‘12주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에는 이용자 전원에게 12주년 케익 모자를 증정하며 장사 지역에 배치된 12주년 기념 케익을 통해 경험치와 골드 획득, 능력치 상승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는 게임에 접속만 해도 누적 일수에 따라 경험치 패, 봉황의 깃털 등 보상 아이템을 주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는 상승 무공함과 장비함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에만 판매되는 ‘간지철철 12간지보합’을 통해 한정판 신규 의상도 획득할 수 있다. 엠게임 관계자는 “조만간 신규 캐릭터와 새롭게 변신한 전쟁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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