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로 본 2017년 지능화 기술 이슈 전망 발표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NEAR&Future Monthly 23호'를 통해 빅데이터로 본 2017년 지능화 기술 이슈 전망을 19일 발표했다.

NEAR&Future 칼럼에는 최근 3년 간 약 72만 건의 국내외 문헌 및 뉴스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 향후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이는 지능화 기술 분야의 이슈가 선정됐다.

도출된 8대 지능화 기술 이슈는 주로 '지능형 결합', '개인형 플랫폼'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지능형 결합'형은 △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혼합현실의 등장 △ 생활가전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소물인터넷 △ 블록체인 기술이 반영돼 변화 중인 뱅킹시스템 등 이기종 기술 △산업 간 경계가 파괴·결합되는 현상 가속화 등이다.

'개인화 플랫폼'형은 △ 인공지능 가상비서 △ 자율주행자동차의 운전자데이터 △ 개인맞춤형 O2O △ 개인식별을 위한 생체인증 등 특정 개인의 생활에 맞춘 서비스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1인가구 증가로 가사활동, 공간활용 등 전통적 가족 구성원 위주로 형성된 생활환경의 빈틈을 지능화 기술이 보완할 것으로 예상됐다. NEAR & Future Monthly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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