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미래학회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국제미래학회는 '대한민국 미래교육보고서'의 집필진 50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지난 18일 뉴국제호텔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미래보고서'는 국제미래학회 및 국회미래정책연구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고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연구원장인 안종배 한세대 교수의 총괄기획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현재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해 4차산업혁명시대에의 미래 교육 대응 로드맵과 청사진을 설정한다.

공동 집필진으로는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 이남식 국제미래학회 회장, 조동성 인천대 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김경성 서울교대 총장, 이재희 경인교대 총장, 곽병선 인천대 석좌교수,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 민경찬 연세대 명예교수,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김재춘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이용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단형 한국소프트웨어수출진흥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이 보고서는 10개 부문과 총 70개의 세부 목차로 구성됐다. 각 부문은 △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환경의 변화 △ 위기의 대한민국 교육 현황 진단 △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 △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 시스템의 변화 예측 △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학교의 변화 △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 콘텐츠의 변화 △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 정책 거버넌스의 변화 △ 미래교육 실천사례 △ 4차산업혁명시대 미리 가 본 대한민국 미래교육 시나리오 △ 4차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미래교육 혁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이다.

집필을 총괄하고 있는 안종배 교수는 "본서를 통해 제4차산업혁명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과 지속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 교육 방향과 정책을 제안할 것"이라며 "미래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도록 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이 이뤄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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