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 국내 및 아시아 시장 출시 예정

사진=넷마블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액션 RPG '요괴'를 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요괴'는 이용자가 3명의 기본 캐릭터를 통해 전 세계 신화 등에 나오는 신비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자신의 팀을 구성해 모험을 진행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요괴'는 기존 수집형 RPG와 달리 액션 RPG 수준의 액션성과 타격감 구현에 주력했다. 특히 전투 중 요괴를 캐릭터에 빙의하는 기술을 통해 영상미와 재미를 노렸다는 설명이다.

'요괴'에는 모험 던전 외에도 각 요일마다 보상을 얻는 '시간의 균열', 이용자가 가진 캐릭터로 전투를 할 수 있는 '불의 강',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레이드 '마수토벌', 게임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운명의 틈새' 등 콘텐츠도 마련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국내 출시 전 태국 시장에 먼저 선보이는 '요괴'는 전 세계 유명 요괴들의 화려한 스킬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2017년 기대 신작"이라며 "이용자가 전 세계 전설 속 캐릭터를 수집·운용하는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안에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도 '요괴'를 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