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최근 '클라우드 정보화사업 감리 가이드'를 개발하고 '정보시스템 발주·관리 가이드'를 개정했다고 16일 밝혔다.

NIA는 전자정부법 시행령과 '정보시스템 감리기준'에 따라 감리 시행 및 적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감리제도 연구 및 개선 업무를 수행해왔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감리 가이드는 클라우드 사업을 7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점검 요구 및 차별화 요소를 연구해 △ 클라우드 계획 수립 △ 서비스 활용 △ G-클라우드 전환 등 3개 유형에 대해 적합한 점검 체계와 항목을 권고한다.

정보시스템 감리 발주·관리 가이드는 기존 버전 공지 후 3년 간의 현장 적용 지원 경험 및 2016년도 전자정부지원사업 주관기관, 감리협회의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감리사업의 전주기에 대한 관리 활동과 FAQ 등을 제시한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감리 사업 관리의 플랫폼인'정보시스템 발주·관리 가이드'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정보화사업 감리 가이드'가 공공 클라우드 확산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종의 감리 가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표 홈페이지의 '감리자료실'에서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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