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가 새해 경영슬로건을‘혁신 2017! 새로운 광동!’으로 제시하며 정도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2017년 경영슬로건을 ‘혁신 2017! 새로운 광동!’으로 제시하며 정도경영과 핵심가치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광동제약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7년 목표와 실천과제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최성원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 무한경쟁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사고와 차별성을 갖는 혁신”이라며, “단순한 구호가 아닌 강력한 실행을 수반토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2017년 경영방침을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으로 정하고 3대 혁신과제로 △경영체계 혁신 △성장패러다임 혁신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경영체계 혁신으로 모든 것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제로베이스 관점의 혁신과 윤리관을 확립해 정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패러다임을 혁신해 과거의 성공 방정식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연구개발역량을 구축하며,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통해 낡은 사고와 관행, 무사안일주의를 혁파하고 핵심가치의 확산과 생활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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