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사회의 정보문화 이슈' 현황 및 정책 제언 제시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관하고 정보문화포럼이 주최하는 2016년 제1차 정보문화포럼 정책세미나가 30일 한국콘텐츠진흥원 cel 벤처단지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능정보사회의 정보문화 이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보문화 관련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해당 포럼은 지난 2007년 창립됐으며 정보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회·문화 관련 쟁점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능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예상되는 기술과 데이터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규범 정립의 필요성 등 새로운 정보문화의 문제와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 지능정보사회에서의 디지털사회혁신 발전방향(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종선 연구위원) △ 지능정보사회의 윤리 이슈(서울여대 김명주 교수) △ 지능정보사회의 디지털역량(고려대 김현철 교수) △ 디지털과의존 신 유형의 등장과 대응전략(침례신학대 권선중 교수) 등 4개 세션과 전문가들의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정보문화포럼의 이건 의장(서울시립대 교수)은 "정보문화포럼이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건강한 사회적 담론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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