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29만7000원…전작 대비 개선된 성능

사진=SK텔레콤 제공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를 29일 출시했다.

2016년형 갤럭시 J5는 지난해 출시된 2015년형보다 한층 개선된 외관과 성능이 돋보인다. 화면 크기는 5인치에서 5.2인치, 메모리는 1.5GB에서 2GB로 각각 늘어났다. 배터리 용량도 2600mAh에서 3100mAh로 확장됐다. 새로운 갤럭시J5의 출시 색상은 블랙, 화이트 2종으로 테두리에 메탈 프레임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이 더해졌다.

갤럭시 J5의 출고가는 29만7000원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5만 원대 요금제를 적용하면 할부원금은 뚝 떨어진다. 5만99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지원되는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이 20만3000원, KT가 20만 원, LG유플러스가 18만8000원이다. 이를 적용하면 갤럭시 J5는 10만 원 안팎의 가격으로 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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