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은 국내에서만 연간 약 2000만 개가 판매되고 있는 인기 메뉴다. 2020년 도입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통해 빅맥의 품질과 맛을 한층 더 높였다.
이날 선보인 더블 빅맥은 빅맥 마니아들 사이에서 정평이 났던 ‘메가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빅맥에 2장의 패티가 더해져 맥도날드 버거 중 가장 많은 4장의 패티가 들어갔다.
빅맥 BLT는 빅맥에 베이컨과 토마토를 추가한 버거로, 2018년 첫 출시 당시 첫날에만 7만개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2종을 포함해 비프 버거에 100% 순 쇠고기 패티를 방부제, 첨가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쇠고기 이력번호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 과정까지 철저하게 확인된 쇠고기만을 공급받고 있다.
양상추 역시 생산부터 수확, 포장 단계에서 물과 토양 관리는 물론, 위해 요소를 일정 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Global GAP+(국제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만 공급받는다.
이외에도 꼼꼼하게 2번 살균, 세척한 100% 국내산 토마토를 사용하는 등 엄격하게 식재료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신메뉴의 옥외 광고와 매장 내 메뉴 보드에는 맥도날드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화성 토마토 농장, 합천 양상추 농장, 호주 비프 농장의 농부들이 직접 등장한다.
두 메뉴는 오는 3월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베스트 버거 도입 이후 돌아온 더블 빅맥과 빅맥 BLT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고객들이 향상된 맛과 최상의 식재료 품질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메뉴”라며 “맥도날드가 원재료에 담은 진정성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