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LX하우시스-대진대학교 인테리어 홈플래닝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식'에서 LX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장 최영일 상무(사진 오른쪽)과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LX하우시스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LX하우시스가 대진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인테리어 산업 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LX하우시스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LX하우시스-대진대학교 인테리어 홈플래닝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 맞춤형 인테리어 실무 교육과정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바로 채용한다.

LX하우시스는 대진대와 함께 올해부터 대진대 휴먼IT공과대학 ‘리빙홈테크융합전공’ 과정의 4학년 전공 과목으로 ‘LX Z:IN 인테리어 홈 플래닝 전문가 양성’ 강의를 신설한다.

인테리어 산업의 이해 및 판매 과정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 동안 LX Z:IN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및 대리점 실무 실습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실무 실습까지 완료한 졸업예정 학생들에게는 바로 면접 기회가 제공되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오는 8월부터 전국의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들의 매니저로 채용된다.

양 측은 향후 인테리어 산업 인력 양성 관련 별도의 학과를 신설, 학년별로 세분화해 운영하며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영일 LX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국내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신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인테리어 대리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의 주요 권역별 대학들로 인테리어 인력 양성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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