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로듀오 공기살균기(벽걸이형).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공기살균기 렌탈 상품을 새로 출시하며 위생가전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현대렌탈케어는 중소기업 EMW와 손잡고 공기살균기 ‘클라로듀오’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클라로듀오 공기살균기는 공기청정기에 살균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4단계 필터(프리필터-기능성필터-탈취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를 통해 흡입한 공기를 ‘백금 나노 살균 기술’을 활용한 살균 과정을 거쳐 배출한다.

백금 나노 살균 기술은 백금 촉매를 활용해 250도 이상의 고온에서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새 건물에 입주하기 전 실내 공기 온도를 높여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베이크 아웃(Bake-out)'에서 착안됐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공기중 부유 바이러스와 부유 세균을 30분간 94%, 1시간 동안 99.1% 저감시킨다고 인정받았다.

클라로듀오 공기살균기의 권장 사용 면적은 39.2㎡이며,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중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설치 가능하다.

현대렌탈케어는 렌탈 상품 구매 고객에게 6개월마다 기능성 필터를 교체해 주고, 1년 주기로 탈취 필터와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를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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