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연고 구단 정착 위해 후원

18일 김천시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유한킴벌리가 김천 연고 구단이자 올 시즌부터 K리그1(1부)에 활약할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후원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이어지며, 이를 기념해 이날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

김천상무는 김천을 연고지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고지 정착 원년인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하며, K리그1로 바로 승격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 발표된 A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에 권창훈, 조규성, 고승범 등 총 10명의 소속 선수가 선발되는 등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올해 시즌 전망도 매우 밝은 상황이다.

김병헌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장은 "K리그를 대표하는 김천상무와 함께하게 되어 지역 연고 기업으로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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