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친환경 패키징 공동 연구개발

친환경 패키징 기술활용 플라스틱 저감

정보 교류 통해 친환경 R&D 역량 강화 기대

친환경 패키징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제주삼다수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전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친환경 패키징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패키징 산업의 탄소중립 및 ESG경영을 위해 친환경 녹색 포장 기술 기반으로 제주 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패키징 기술개발·사업협력·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친환경 신소재, 신기술, 플라스틱 저감 및 혁신제품 개발 △친환경 패키징 기술·정보·트렌드·네트워크 공유 및 공동연구 개발과제 발굴 및 수행 △시제품 분석·평가 등 인프라 활용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서 JPDC 친환경 패키징 R&D 연구 기반 구축 및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ESG경영 구현을 목표로 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차세대 융합형 친환경 패키징 R&D 전문 역량을 확보해 향후 친환경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