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최대 127만 건 기록

사진=무신사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무신사에 등록된 후기 콘텐츠 수가 누적 2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신사는 양질의 후기가 구매 결정과 플랫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더 나은 퀄리티의 후기를 확보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에 작성된 후기는 약 960만 건으로 지난 2020년보다 50% 이상 늘었다. 지난해에만 매일 평균 2만6000건의 후기가 작성됐다.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이 진행된 지난해 11~12월에는 각각 120만 건이 훌쩍 넘는 후기가 쌓였다.

전신 코디 사진을 포함해 리뷰를 남기는 '스타일 후기'는 전년보다 81% 늘었다. 구매 상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코디해 개성을 뽐내고,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과 스타일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구매 고객들의 개성 있는 스타일링이 하나의 돋보이는 패션 콘텐츠이자 유용한 구매 가이드로 무신사 스토어 거래액 상승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색감, 무게감, 보온성 등 상품 특징에 맞는 키워드별 통계 제공은 물론, 자신과 비슷한 신체 사이즈를 가진 고객의 후기만 모아 볼 수 있는 후기 필터 적용 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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