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K플라자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AK플라자는 14일부터 설 다음날인 내달 2일까지 분당점, 수원점, 평택점 식품관에서 설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올해 설 선물의 키워드를 ‘DIY’, ‘스몰 럭셔리’, ‘온라인’으로 선정해 이에 맞춘 다양한 선물 세트를 집중 선보인다.

우선, AK플라자는 백화점 업계 단독으로 ‘신선 수산물 DIY(Do It Yourself) 세트’를 선보인다.

‘신선 수산물 DIY 세트’는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구매 고객이 직접 상품 구성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선물 세트다. 전복, 블랙타이거새우, 황돔, 참돔 등 총 7가지의 수산물 중 구매 고객이 직접 3~4종을 선택해 세트로 구성 후 선물할 수 있다.

한우는 AK플라자의 시그니처 ‘개군한우’로 차별화했다. ‘개군한우’는 AK플라자가 1997년부터 산지 직송으로 브랜딩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스몰 럭셔리’ 세트를 강화했다. ‘스몰 럭셔리’ 세트는 부위별로 1~2인분 소량 진공 포장을 통해 기존 대비 총량을 1kg대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늘어나는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에 맞춰 ‘그랑크뤼 17년 빈티지 기획 세트’, ‘돔페리뇽 레이디가가 리미티드 에디션’ 등 프리미엄 와인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AK플라자의 인터넷 종합쇼핑몰 AK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확대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10%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부터는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제공하는 설 시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AK몰의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샤샤라이브’에서도 △닥스핸드백 △코지마 △헤지스골프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 방송을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AK몰 설 선물 본판매 및 프로모션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AK플라자 식품팀 담당자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올 설에도 비대면 선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DIY’, ‘스몰 럭셔리’, ‘온라인’에 집중해 선물 세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