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메뉴에 특화된 배달 포장 전문점

초기 창업 비용 70% 무이자 금융 지원

사진=맘스터치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맘스터치는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춘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1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문을 연 1호점인 ‘맘스터치 치킨전문점 다산역점’은 버거 메뉴를 판매하지 않고, 오직 치킨 메뉴에 특화된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이다.

지난해 11월 공개 모집을 실시한 이번 프로젝트는 맘스터치의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위탁 운영 모델을 통해 창업시장에서 검증된 외식 브랜드를 소자본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창업 지원 사업이다.

가맹본부가 매장 오픈에 필요한 인테리어 및 시설투자비, 임차 보증금 등 초기 창업 비용의 약 7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점주는 39개월간의 위탁기간 동안 매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으로 초기 지원받은 인테리어 및 시설투자비를 매달 상환하게 된다.

위탁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초기 지원받은 임차 보증금만 내면 본인 의사에 따라 소유권 이전도 가능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조만간 수도권 북부 지역에 소자본 창업 희망 프로젝트 2, 3호 매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위탁 운영 모델을 운영함으로써 예비 창업자의 성공을 전폭 지원하고, 상생 발전하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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