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울시 이원목 시민협력국장, 휴젤 웰라쥬 진윤진 상무, 희망친구 기아대책 박재범 본부장. 사진=휴젤 제공
[데일리한국 지용준 기자]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서울시,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진행한 ‘리얼 미 캠페인’을 통해 올해 2회에 걸쳐 총 4만7000여 개의 자사 화장품을 기부했다.

휴젤 웰라쥬는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열린 기부 제품 전달식에서 자사 화장품 약 1만2000여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휴젤 진윤진 상무, 서울시 이원목 시민협력국장, 희망친구 기아대책 박재범 본부장을 비롯한 기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제품은 서울시에서 추천하는 여성쉼터, 정신장애인센터 등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 속에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웰라쥬 ‘리얼 미 캠페인’은 2019년 신규 도입된 휴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발족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청,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진행됐다. 상반기 3만5000여개, 하반기 1만2000여개를 기부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제품 지원을 펼쳤다.

웰라쥬 관계자는 "앞으로도 뷰티케어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가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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