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 사진=마켓컬리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마켓컬리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우유, 바나나, 애호박, 계란 등 매일 즐길 수 있는 일상 식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마켓컬리는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5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마켓컬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 1위는 ‘연세우유 x 마켓컬리 전용목장우유’였다. 이 상품은 마켓컬리와 연세우유가 함께 기획한 상품으로 올 1월 출시 이후 누적 178만개가 판매됐다.

2위는 150만개가 팔린 ‘KF365 DOLE 실속 바나나 1.1kg’가, 3위에는 ‘KF365 애호박 1개’가 올랐다.

4위는 ‘KF365 아보카도 1개’, 5위에는 ‘KF365 1+등급 무항생제 특란 20구’, 8위는 ‘KF365 김구원선생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 300g’이 차지해 ‘KF365’ 상품이 모두 높은 순위권을 차지했다.

간편식도 판매량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에 오른 ‘미트클레버 한돈 떡갈비’와 9위에 오른 ‘사미헌 갈비탕’, 12위의 ‘순수람’ 채소를 담은 자연주의 채담카레 등 집에서 먹는 식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의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 지난해에도 판매량 톱15 안에 들었던 ‘서울유유 삼각 커피 우유(7위)’와 ‘커피빈 헤이즐넛 라떼 파우치(10위)’, 컬리 PB 상품인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900ml’(11위) 등도 여전히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색 과일도 마켓컬리에서 판매가 많았다. 아보카도는 마켓컬리 판매량 순위 4위에 올랐다. 누적 후기만 18만개에 이른다.

샤인마토도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336% 늘며, 판매량 순위 14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90위권에 있었던 것에 비하면 순위가 70계단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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