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리빙랩포럼 국문 포스터. 이미지=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시민 중심 혁신방안’을 주제로 제2회 국제 리빙랩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발원과 독일의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을 비롯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유럽리빙랩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고양산업진흥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시민참여형 지역혁신 방법론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포럼은 △유럽의 리빙랩 관점 소개 △그리스 보건 리빙랩의 시민참여 강화방안 △녹색도시 공동 디자인을 위한 이탈리아 밀라노의 리빙랩 사례 △스위스의 에너지 리빙랩을 중심으로 한 리빙랩 효과 제고 방안 △해외 사례의 한국 적용방안 및 시사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영 원장은 “디지털 공공서비스 핵심고객인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외 리빙랩 우수사례를 지자체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관련 현안 사항들을 폭넓게 다룰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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