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커머스 5조8000억원까지 키울 청사진 제시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GS리테일은 디지털커머스 B/U의 대규모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커머스를 중점 육성해 사업 규모를 5조8000억원까지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재 육성 △IT 인프라 구축 △신사업 투자 확대 △물류센터 신축 등에 2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핵심 역량 강화 및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커머스 B/U 산하의 각 브랜드별 △MD △마케팅 △전략 등 사업 핵심 영역의 10개 직군이다. 채용 인원은 총 두 자릿수(00명) 규모다.

디지털커머스 B/U는 GS리테일이 GS샵과 통합 법인으로 출범하며 신설한 조직이다. GS샵,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달리살다 등 이커머스 전 사업 영역을 총괄한다.

오는 12일까지 GS리테일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접수가 이뤄진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진 면접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B/U의 핵심 구성원으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영훈 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B/U장은 "통합 GS리테일과 동반 성장하며 온·오프라인 커머스 업계를 주도할 인재를 발굴하고자 이번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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