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요네스 사진=오뚜기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오뚜기는 ‘마요네스’와 ‘케’ 두 소스를 섞은 ‘케요네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오뚜기는 1971년 ‘오뚜기 토마토 케’, 이듬해 ‘오뚜기 마요네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는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했다. 케요네스는 지난 2월 오뚜기와 빙그레가 손잡고 선보인 과자 ‘참깨라면타임’에 동봉된 소스로 선출시된 바 있다.

당시 SNS에서는 ‘케요네스’를 별도로 구입하고 싶다는 소비자 의견이 줄을 이었고, 오뚜기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케요네스’를 제품화하게 됐다.

‘케요네스’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케에 고소한 마요네스를 섞고,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매콤한 할라피뇨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스낵 및 튀김요리의 딥핑소스는 물론 샐러드 드레싱, 샌드위치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케요네스는 중독성 강한 맛과 높은 활용도를 지닌 소스로,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정식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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