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7일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2021 Letybo Cup MEVOS Super Operator Challenge’에서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지승욱 법인장이 ‘레티보’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휴젤 제공
[데일리한국 지용준 기자] 휴젤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중국 광저우에서 진행된 ‘2021 레티보컵 ‘슈퍼 운영자’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2021 레티보컵 ‘슈퍼 운영자’ 경연대회는 휴젤과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가 연계해 마련한 경연대회다.

해당 대회에는 중국 현지 미용z성형 의료기관의 주요 운영 담당자들이 참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를 활용한 병원 별 독창적인 시술법과 병원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총 8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예선은 지난 9월 청두에서 열린 MEVOS 학회에서 진행됐다. 당시 예선전을 통해 총 24개 팀이 통과했다.

지난 26일 광저우에서 개최된 올해의 마지막 MEVOS 학회에서 1박 2일간의 준결승 과정을 거친 끝에 지난 27일 총 15개 팀이 결승전에 서게 됐다.

결승전 심사위원으로는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지승욱 법인장을 비롯해 △광동성 제2인민병원 성형외과 주임 뤄성캉 교수 △우한대학부속인민병원 성형외과 주임 량훙 교수 등 권위있는 현지 의료업계 종사자 및 주요 인사 6인이 참여했으며, 사환제약 산하 메이옌콩지엔의 꾸쓰강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200명 이상이 결승전을 보기 위해 현장에 자리했으며, 5만 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접속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약 6시간에 걸쳐 진행된 발표 끝에 ‘4C 다이아몬드 시술법을 활용한 레티보 운영방안’을 발표한 서안 예스타 병원이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2위는 서안 Beilinyue Shiguang 성형외과의 ‘눈가 시술과 운영방안’, 3위는 광저우 Guangda 성형외과의 ‘레티보를 통한 모공축소술과 운영방안’이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총 1억 5000억원 상당의 상품 및 상금 지급과 함께 학회 연자 활약의 기회와 MEVOS 최고경영자과정 수강권 등이 제공됐다. 오는 2022년에는 결승전에 오른 15팀의 시술 아이디어를 실제 병원 진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승욱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 법인장은 “결승전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실제 시술에 접목, 휴젤과 현지 병의원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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