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함녕전 등 전각 정화 활동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덕수궁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벅스 파트너 30명은 덕수궁 함녕전과 즉조당 등의 대청마루와 창틀, 기둥 등의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전각들은 화재를 대비해 방염 처리돼 바닥이 끈적해진 곳이 많았지만, 파트너들로 인해 깨끗하게 정비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고 고궁 문화 행사를 비롯해, 고궁 청소와 식재 활동, 전통문화 디자인을 담은 매장 소개 및 MD 개발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지영 스타벅스 사회공헌팀장은 "2009년부터 이어진 우리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덕수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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