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편의점 업계 5위인 한국미니스톱이 매물로 나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 서류 접수가 최근 마감됐다.

한국미니스톱은 편의점 시장 경쟁 격화 속에서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수차례 매각설이 제기됐다.

지난 2018년에는 본입찰까지 진행됐지만, 매각가를 둘러싼 이견으로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당시 입찰에는 롯데와 신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이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이마트24 등을 유력한 인수 후보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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