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억 구매 데이터 기반 28개 부문, 134개 상품

사진=CJ올리브영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CJ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관'을 오픈하고, 어워즈 수상 상품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의 헬스앤뷰티 트렌드를 결산하고, 고객과 협력사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다.

새롭게 오픈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관은 '어워즈관'과 '페스타관'으로 각각 구성됐다.

어워즈관에서는 올해 헬스앤뷰티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총 28개 부문, 134개의 수상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연간 올리브영이 판매한 4만2000여 개의 상품과 약 1억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선정했다.

핵심 상품군을 추린 25개 정통 부문에서 100개 히트 상품(1~3위 수상 상품과 MD’s PICK)을,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3개 트렌드 부문(클린뷰티, 헬시푸드, 라이징스타)에서는 34개 수상 상품을 엄선해 리뷰 코멘트와 함께 소개한다. 역대 수상 상품과 어워즈 히스토리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수상 상품 70% 가량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으로 나타나 신진 브랜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모습을 대변했다. △닥터지 △아비브 △라운드랩 △아로마티카 등이 대표적이다. '패드'와 '헬시푸드' 부문이 신설된 것도 특징이다.

다음 달 9일 공개되는 페스타관에서는 '랜선 투어'를 콘셉트로 오프라인 컨벤션 행사 내용을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보태니컬 가든(스킨케어) △미러 월드(메이크업) △버블 랜드(퍼스널케어) △액티비티 파크(헬스케어) 등 행사 내 주요 테마별 참여 브랜드 소개와 부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헬스앤뷰티 시장이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가 맹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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