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자기소개서 평가 후 면접 진행

사진=홈플러스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초대졸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대졸 공채를 통해 330명 내외의 인턴사원을 선발, 3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후 평가를 통해 최종 입사자를 선정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 일정은 다음 달 15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 달 중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은 100% 자기소개서로만 평가를 진행하며, 신선식품(수산, 축산, 베이커리) 관련 경험을 보유하거나 관련 학과 전공자, 평생교육사 자격증 2급 소지자와 법령에 따른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는 우대된다.

홈플러스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까지 전국의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등 200여 개 점포에서 근무할 인력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상품 품질관리와 진열, 발주 및 재고관리, 고객 응대 등 영업관리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합격자명단은 내년 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채용검진을 거쳐 내년 1월 중순쯤부터 인턴십 근무를 시작한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내년 4월까지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최종 업무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진행된다.

채용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플러스 공식홈페이지나 주요 취업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윤섭 홈플러스 조직운영팀장은 "젊은 인력이 부족한 오프라인 점포 인력의 충원을 위해 이번 초대졸 공채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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