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낫, 라퍼지스토어 등 10억원 이상 달성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무신사의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누적 판매액 66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90개 이상의 무신사 입점 브랜드가 나흘간 각각 누적 매출 1억원을 달성하며 판매율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1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말 최대 프로모션으로 오픈 24시간 만에 180억원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했고, 행사 시작 4일 만에 누적 판매액 600억원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총 할인 누적액은 520억원에 달한다.

무신사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여한 브랜드 중 커버낫, 마크곤잘레스, 아디다스, 라퍼지스토어, 디스이즈네버댓, 예일, 드로우핏 등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브랜드 랭킹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사흘간 누적 매출 1억원을 넘어선 브랜드는 블랙 프라이데이 개시 이후 36개에서 91개로 늘어났다. 인사일런스, 그루브라임, 쿠어, 컨버스, 예스아이씨, 반스, 나이키 등의 24개 브랜드는 누적 매출 4억원 이상을 돌파해 하루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재 추이를 봤을 때 행사가 진행되는 7일간 최대 1000억원 이상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무신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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