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양상추 수급 대란이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한국맥도날드가 한 달 만에 양상추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6일 맥도날드 전 매장에서 양상추 수급이 100%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달 21일 공지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한파로 양상추 수급이 불안정해 양상추가 평소보다 적게, 혹은 제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신 고객이 양상추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조속한 수급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이날부터 맥도날드 전 매장에서 양상추 수급이 100% 정상화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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