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배우 조인성을 ‘X.O. 만두’의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오뚜기는 배우 조인성을 ‘X.O. 만두’의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19년 ‘X.O. 만두’ 브랜드 론칭을 맞아 선보인 광고 캠페인의 올해 후속편이다.

오뚜기는 전편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X.O. 만두’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조인성과 2년 만에 재회했다.

첫 광고에는 ‘역대급 재료로 빚어낸 맛의 앙상블’을 주제로 재료들의 조합미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면, 이번에는 ‘당면 없이 꽉 채운 속’을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고풍스러운 저택을 배경으로 조인성이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X.O. 만두’의 특장점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탱글탱글한 새우와 홍게살로 구성된 ‘X.O. 만두’의 비주얼도 담았다.

또한, 광고 후반에는 ‘뺄 거 다 뺐더니 X.O.만 남았네’라는 멘트를 통해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배우 조인성의 이미지가 ‘X.O. 만두’의 매력을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다시 한 번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와 모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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