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 활동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서울숲공원 쉼터인 '쉬었다가길'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쉬었다가길 공개를 기념해 스타벅스 파트너 30여 명이 참여해 다가올 봄에 꽃 피울 은방울수선화 구근 400개를 심고, 낙엽을 정리하는 등 숲 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쉬었다가길은 스타벅스의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참여고객 10명당 1평씩 면적을 늘려 최대 220평의 숲 조성을 목표로 전개된 환경 캠페인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다회용 컵을 활용해 식물을 심거나 다회용 컵과 주변 식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친환경 활동에 참여했다.

캠페인 기간 약 4700명의 시민이 참여해 목표보다 두 배가 넘는 시민들의 성원이 모여 조성 면적을 총 300평으로 확장했다.

쉬었다가길에서는 약 1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금까지 초화류 1만1913본 및 관목 647주를 심었다.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의 숲 조성 스토리는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쉬었다가길에 설치된 현판 QR코드로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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